안녕하세요,



새벽에 알람을 꺼버리고 다시 잠들기 직전, '실기 시험~' 문뜩 생각이 들어 서둘러 화성 시험장으로 출발 했습니다.



아침에 구두시험 복습하려고 했는데 시간은 없고, 하지만 정리한 파일이 깃허브에 있어 구글의 읽어 주기 기능으로 운전중 청취가 가능해서 다행 이었습니다.

https://user-images.githubusercontent.com/42961200/122061237-49ad3080-ce29-11eb-9fa3-35aa10297931.png



시험 전에 불안함을 떨어 뜨리는 방법이 있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의미 없더라도 아는 것을 짚어 보면 안정이 되는데 실기 시험 대기 중에는 시험 비행을 보면서 구호와 손동작으로 이미지 트레이닝 하였습니다.



막상 조정기를 잡으면 비행에 집중해야 하는데 구령이나 암기 내용을 더듬고 있으면 곤란할 겁니다.



오늘 시험볼때 저의 비행습관에 대해서 어제 윤교관님이 알려 주신거를 생각하면서 했습니다. '원주 비행시 첫 번째 꼬깔콘이 보기 보다 멀리 있다 .. 등등' 시험장에서 이런 걸 염두에 두고 했는데 바로 효과가 있더군요.



인간 친화적인 분위기와 교관님과 바로 교감 할 수 있는 방식으로 훈련을 받고 스스로 열심히 한다면 합격 할 것입니다.



학습 노트를 공유 할까 했는데, 이건 각자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구술시험은 사실 꼭 알아야 할 것 들이라 정리 해 놓으시고 시험은 물론 드론을 사용 하면서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대표님, 그리고 교관님 감사합니다.